시애틀 한인 아마추어 음악동호인 '시애틀 하늘아래 밴드'의 제1회 누들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29일 저녁 턱윌라 사이카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밴드 회원 20명과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과 미국인 등 60여명의 관객이 2시간 30분동안 함께 어울려 음악을 즐겼다.
1부 순서는 추억의 7080을 생각나게 하는 '눈먼 사랑'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물안개' '그대로 그렇게' '나 어떡해' '그것만이 내세상' 등 귀에 익을 노래들을 불렀다. 주최측은 1부 순서가 끝나고 휴식시간에 준비한 국수와 떡을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비와 당신' '내일이 찾아와도' 'Let it be me' 노래에 이어 통기타 연주로 '길가에 앉아서' '정말 화가 났을까' '아침이슬' 등을 연주해 참석자들이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이날 콘서트는 특히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통기타반'의 연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여성은 "음악도 즐기고, 따뜻하고 맛있는 국수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시하밴 회원들은 2달여 동안 함께 연습한 '길가에 앉아서'와 '정말 화가 났을까'를 참석한 모든 관객과 함께 부르며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포토아이모션(Photoimotion.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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