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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차이나타운-국제구역서 20대 여성 총 맞아

지난 28일 오후 시애틀 차이나타운-국제구역에서 21세 여성이 말다툼 도중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레이니어 애비뉴 사우스 500번지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등에 두 발의 총상 입은 여성이 발견됐으며, 피해자는 하버뷰병원으로 옮겨져 심각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인근 호아 마이 공원에서 다른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 여성이 권총을 꺼내 피해자를 구타한 뒤 등을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도주했으며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목격자나 정보를 가진 주민들은 시애틀 경찰(206-233-5000)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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