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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6  조이시애틀뉴스

이케아, 레드몬드에 새로운 컨셉의 매장 오픈

레드몬드 지역 주민들이 곧 이케아(IKEA)의 새로운 매장 형태를 만나게 된다. 글로벌 가구 소매업체 이케아는 레드몬드 다운타운에 ‘플랜 앤 오더 포인트 위드 픽업(Plan and order point with Pick-up)’ 매장을 오는 겨울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전통적인 대형 매장과 달리, 고객이 매장 직원 및 ‘전문 플래너’와 1대1로 상담하며 맞춤형 인테리어 디자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장에서 주문한 물품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켄 보딘 이케아 렌튼 매니저는 “올겨울 레드몬드 매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레드몬드 매장은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다가가 이케아만의 스타일을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레드몬드 매장은 서부 워싱턴주에서 두 번째 이케아 매장으로, 첫 번째 매장은 1994년 렌턴에 문을 열었다. 새 매장은 레드몬드 타운센터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이번 매장에서는 이케아의 시그니처 메뉴인 미트볼을 포함한 푸드코트는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이케아는 매장 개장 발표와 함께 지역 사회 지원의 일환으로 플리머스 하우징(Plymouth Housing)에 가구 제품을 기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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