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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14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한인부부 총격...출산 앞둔 부인·태아 사망

벨타운에서 일식당 '아부리아'를 운영하는 권성현-권이나 부부가 총격을 받은 가운데 부인과 태아가 숨졌다.

시애틀 한인 부부가 13일 오전 벨타운 지역에서 총격을 받아 출산을 앞둔 부인과 태아가 사망하고 남편은 부상을 당했다.

14일 권씨의 지인은 벨타운에서 일식당 '아부리야'를 운영하는 권성현-권이나 부부가 총에 맞았다고 조이시애틀뉴스에 알려왔다. 

임신 8개월인 부인 권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태아도 사망했다. 남편 권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 부부에게는 2살짜리 아들이 있다. 


경찰은 13일 아침 시애틀 벨타운 지역에서 테슬라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임신부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 함께 있던 남성은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힌바 있다. 

시애틀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4가와 레노라 스트리트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여성(34)을 발견하고 하버뷰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고 뱃속의 태아도 사망했다. 같이 있던 남성(37)도 총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흰색 테슬라 차량은 운전석 앞 유리창에 총알 구멍이 뚫려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경찰은 총격 사건의 경위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일대 교통이 크게 지연되었다.

온라인 범죄 대시보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시애틀경찰국에 신고된 총격사건은 총 194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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