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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2/22  조이시애틀뉴스
성탄절 앞두고 트리용 전나무 부족...이유는?

(Photo courtesy of Santa & Sons Christmas Trees)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에 실제 전나무를 구입, 자동차 지붕에 묶어서 가져와 집에서 화려하게 장식한다. 

하지만 올해는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서 이런 전나무가 가뭄 때문에 대규모로 폐사한 사태가 발생, 트리용 나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연방삼림청(USFS)에 따르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서 무려 123만 에이커(1900평방마일)에 달하는 면적의 전나무 재배지의 나무들이 시들어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백만 에이커 이상이 오리건주로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큰 피해를 입었다. 

USFS는 매년 전나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비상 상황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올해 시든 전나무의 규모는 역대 최악의 시즌과 비교해 무려 2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워싱턴과 오리건은 올해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강수량 감소로 큰 피해를 입었다. 

USFS에 따르면 이들 주에선 이상 건조로 가뭄이 계속되어 나무가 잇달아 시들어 갔다. 가뭄에 의해 약해진 나무는 벌레 영향도 받기 쉽고 더 약해져 결국 죽게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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