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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9  조이시애틀뉴스
‘한국인의 밥상’ '전원일기' 최불암 별세...향년 86세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별세했다. 향년 86세.

최불암은 2011년부터 14년간 KBS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며 전국의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불암은 29일 밤 10시 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 이후 재활에 힘써왔으나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고인은 67년간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수사반장’의 박영한 반장과 ‘전원일기’의 김 회장 역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버지상을 그렸으며, 특유의 ‘파하~’ 웃음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았다.

2011년부터 14년간 KBS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며 전국의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40년 넘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활동에도 힘썼으며, 은관문화훈장과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인 배우 김민자 씨와 아들 동녘, 딸 동비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며, 한국시간 30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조문객을 맞는다.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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