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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9  조이시애틀뉴스
포틀랜드 다운타운 호텔값 94% 폭락

오리건주 포틀랜드 다운타운의 유서 깊은 로열 소네스타 호텔이 10년 전보다 약 94% 낮은 가격에 팔렸다. 오리거니언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워싱턴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호텔이 이달 680만 달러에 매각됐다. 2016년 거래가격은 1억830만 달러였다.

포틀랜드 다운타운의 유서 깊은 로열 소네스타 호텔이 10년 전보다 약 94% 낮은 가격에 팔렸다.

매입자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기반을 둔 락스미 호텔그룹이며, 매도자는 부동산투자신탁회사 서비스 프로퍼티스 트러스트와 연계된 법인이다. 이번 거래는 호텔 8곳을 묶어 매각하는 계약의 일부로 알려졌다.

포틀랜드에서는 호텔의 저가 매각이 잇따르고 있다. 호텔 자그스는 이달 1,000만 달러에 팔렸으며, 올해 초에는 메리어트 다운타운 워터프런트 호텔이 직전 거래가격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010만 달러에 매각됐다.

이 같은 흐름은 도심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보여준다. 부동산업체 CBRE에 따르면 포틀랜드 도심 사무실의 3분의 1 이상이 비어 있으며, 호텔업계도 지난 6년간 위축된 관광 수요에서 더디게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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