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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9  조이시애틀뉴스
[건강] 혈압 낮다고 물 섭취 줄여도 될까

혈압이 낮다고 임의로 물 섭취를 줄여도 될까. 저혈압과 함께 혈중 나트륨 수치가 낮다면 수분 제한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 만큼 의료진의 판단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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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타임스 건강칼럼은 평소 수축기 혈압이 80~90대이고 혈중 나트륨 수치도 낮은 독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독자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하루 음료 섭취량을 2리터에서 1.5리터로 줄인 뒤 수축기 혈압이 90대 후반~100대 초반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를 일반적인 저혈압 관리법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일부 만성 저나트륨혈증 환자에게는 일시적인 수분 제한이 필요할 수 있다. 담당 의료진에게 수분을 제한하는 이유와 하루 적정 섭취량을 확인하고, 혈액검사로 나트륨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럼은 겨울철 비타민 D 보충제의 과다 복용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미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성인의 비타민 D 하루 섭취 상한은 음식과 보충제를 모두 합쳐 4,000IU다. 이는 매일 복용하도록 권장하는 양이 아니라 일반적인 섭취 상한선이다.

비타민 D를 장기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져 메스꺼움과 무기력, 신장결석이나 신장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이라고 무조건 복용량을 늘리기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필요량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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