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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12  조이시애틀뉴스
"스노퀄미 폭포 방문 자제하세요"… 폭우로 위험

워싱턴주 스노퀄미 인디언 부족이 최근 스노퀄미강의 심각한 홍수로 수량이 급격히 늘어난 스노퀄미 폭포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당부했다고 시애틀타임스가 12일 전했다.

시애틀타임스 화면 캡쳐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스노퀄미강은 수요일과 목요일 동안 최고 단계의 대규모 홍수 수위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270피트 높이의 스노퀄미 폭포는 거센 물살로 크게 불어났다. 

짐 스위트 스노퀄미 부족 부의장은 12일 성명을 통해 “증가한 수량은 장관이지만, 폭포를 가까이서 보거나 사진·영상을 촬영하려 할 경우 위험이 커진다”며 “안전을 위해 거리를 두고, 다른 시기에 방문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수 수위는 목요일 오후 3시 30분경 중간 단계로 낮아졌고 이후 점차 안정되고 있지만, 폭포의 장면이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위트 부의장은 “스노퀄미 폭포는 우리 민족의 탄생지이자 조상과의 연결을 상징하는 신성한 장소”라며 “스노퀄미 부족은 이 폭포의 영적 수호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안전과 성지 보호를 위해 당분간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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