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11.9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1128
발행일: 2025/11/08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시장 선거 초접전…윌슨, 해럴 시장 맹추격

올해 워싱턴주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애틀 시장 선거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케이티 윌슨 후보가 현직 브루스 해럴 후보를 빠르게 추격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기 때문이다. 

5일까지 해럴 후보는 8%p 앞서 있었으나, 8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개표에서 해럴 50.7%(116,435표) 대 윌슨 48.9%(112,135표), 격차는 2%p 미만으로 줄었다. 

킹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집계된 36,000여 표를 포함해 약 10만~11만 표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돼 최종 결과는 다음 주에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시애틀에서는 후반부 개표 표심이 진보 성향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며 윌슨 후보의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우편 투표 불신으로 드롭박스 이용률이 예년보다 높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킹카운티 선거국의 헤일리 왓킨스 대변인은 “이번 선거일 밤 드롭박스 이용이 매우 활발했다”며 “남은 표를 최대한 신속히 개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2021년 시장선거 이후 가장 박빙의 승부로 꼽힌다. 당시 해럴 후보는 최종 개표 과정에서 12%p의 격차 축소를 겪었으나 승리를 지켰다. 해럴 후보는 2015년 시의원 선거에서도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여 단 344표 차이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