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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8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 타운홀 미팅서 '유용한 정보' 제공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KACCWA, 회장 은지연)가 지난 6일 벨뷰 다운타운의 캐피털 원 카페에서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 주정부와 시애틀시, 퓨젯사운드에너지(PSE) 관계자들이 나와 한인 상공인들이 알아야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워싱턴주 노동산업부의 김지원 지역관계 담당자, 케롤라인 김 PSE 아웃리치 매니저, 그리고 시애틀 공공사업부(SPU)의 해나 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PSE는 최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PSE의 김 매니저는 "숙박시설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이나 모텔의 에너지 평가를 무료로 제공하고 LED 조명도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설명하고 식당 등에서 고장난 오븐과 문제가 있는 쿡탑은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 스타' 장비로 교체하면 에너지 비용을 줄여 수익을 높여준다고 조언했다. 

해나 김 SPU 담당자도 물 절약이나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한 장비 설치시 시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사업 현장에서 빗물을 관리하기 위한 빗물 정원과 저수조 관련 리베이트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은지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회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시작했는데 PSE에서 조명 무료 교체 프로그램을 설명해주고 시애틀 시티 라이트에서 그린 비즈니스 정보를 그리고 LNI에서도 업무를 소개하러 나오셨다"면서 "주정부와 주류 기관에서 한인 상공인들을 접촉하는 통로로 한인상공회를 찾고 있다. 타운홀 미팅은 한인 업주들이 사업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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