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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11  조이시애틀뉴스

BSF 성경 공부, 한국어 과정으로 9월 개강

그동안 영어로만 진행돼 참석을 망설였던 한인들을 위한 BSF(Bible Study Fellowship) 성경 공부가 올해도 한국어 과정으로 열린다. 작년부터 시작된 한국어 클래스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한인 성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26 학기 주제는 ‘약속의 백성: 포로기와 귀환’으로, 에스겔·다니엘·에스라·에스더·학개·스가랴·느헤미야·말라기 등 구약 성경의 포로기와 귀환기를 총체적으로 다룬다. BSF는 말씀 읽기와 질문 작성, 그룹 토론, 강의, 레슨노트 읽기 등 4단계 학습 과정을 통해 성경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면 모임은 9월 둘째 주 개강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45분부터 11시20분까지 사마미시의 파인 레이크 교회(Pine Lake Covenant Church)에서 열린다. 온라인 모임은 미국 전역에 있는 약 20개의 한국어 그룹 중에서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바쁜 일정이나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가 가능하다.

BSF 관계자는 “그간 언어 장벽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던 한인 성도들에게 더 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성경을 깊이 배우고 함께 나누는 은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등록은 웹사이트(joinbsf.com) 또는 Linktr.ee/koreanbsfdol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koreanbsfdolm@gmail.com, 제목에 “BSF질문입니다” 표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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