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8.7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0085
발행일: 2025/08/06  조이시애틀뉴스

'잠자리 편안한' 워싱턴주 호텔 4곳은?

호텔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무엇일까? 친절한 서비스, 고급스러운 시설, 혹은 풍성한 조식 뷔페일 수 있지만 자칫 간과되기 쉬운 가장 핵심적인 기준은 바로 ‘수면의 질’이다. 아무리 고급 리조트라도 밤새 뒤척인 후엔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편안하고 달콤한 수면을 즐길 수 있는 워싱턴 호텔에 지목된 레븐워스의 포스트호텔

최근 수면 전문 정보사이트 슬립정키(SleepJunkie)는 여행객 리뷰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주요 휴양지에서 ‘수면 만족도’가 가장 높은 호텔 200곳을 선정했다. 이 조사는 숙면과 관련된 키워드가 언급된 리뷰를 중심으로 매트리스의 편안함, 실내 습도, 야간 소음 등 실제 투숙객의 수면 경험을 분석한 결과다.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4곳의 호텔이 이름을 올렸다.

그중 샌후안섬 프라이데이 하버에 위치한 ‘터커 하우스 인(Tucker House Inn)’이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곳은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청결하고 푹신한 침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투숙객은 “침대가 매우 넓고 편안했다”며 극찬했다.

40위에 오른 리븐워스의 ‘포스트호텔(PostHotel)’은 유럽 알프스풍의 고급 웰니스 리조트로, “매트리스가 너무 좋아서 어떤 제품인지 확인 후 집에도 똑같은 걸 사고 싶었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로 숙면에 특화된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시애틀의 ‘포시즌스 호텔(121위)’ 역시 탁월한 수면 환경으로 선정됐다. 퓨젓 사운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함께 최고급 침구를 제공하는 이 호텔은 “살면서 가장 편안하게 잔 침대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의 ‘파라다이스 인(Paradise Inn, 123위)’도 순위에 포함됐다. 이곳은 오래된 역사를 지닌 소박한 숙소지만 “퀸사이즈 침대가 매우 좋았고, 푹 잔 덕분에 원시림 트레킹을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었다”는 리뷰에서 알 수 있듯 산속에서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슬립정키 측은 “푹 자는 경험은 곧 여행 전체의 만족도로 이어진다”며, 다음 여행에서 호텔을 고를 때 수면 관련 후기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