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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7  조이시애틀뉴스
한인 강도피해에 신속 대응한 벨뷰경찰에 감사패

시애틀한인회는 연초에 벨뷰 H마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한인 노인 강도 사건에서 보여준 신속한 대응에 대해 벨뷰경찰국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민석 시애틀한인회 수석부회장이 웬델 셜리 벨뷰 경찰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민석 시애틀한인회 수석부회장은 17일 벨뷰경찰국의 올해 수상 및 승진식(Awards and Promotions Ceremony)에서 웬델 셜리 벨뷰 경찰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을 당부했다. 

지난 1월 10일, 벨뷰 다운타운 H-Mart 주차장에서 72세 한인 여성노인이 강도에게 공격당해 지갑을 빼았기고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척추 골절과 심한 타박상을 입었으며, 용의자 매든 맥그로(18)는 한인 피해자의 지갑을 강제로 빼앗은 후 달아났다. 

이 사건은 벨뷰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한 부회장과 머킬티오 시의원인 제이슨 문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벨뷰 경찰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해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벨뷰 경찰국은 이 사건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추가적인 순찰 및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고 한 부회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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