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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5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카지노 4곳 경영난으로 문닫아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카지노 및 카드룸 운영업체인 매버릭 게이밍은 경영난 심화로 지난해 채무 구조조정에 이어 14일 파산 신청을 했다.

레이크우드에 소재한 매버릭 게이밍 소유의 팔레스 카지노 (Photo: CoStar)

법원 서류에 따르면 이 회사는 텍사스에 챕터 11을 신청하고 총 부채와 자산을 1억 달러에서 5억 달러 규모라고 공개했다. 워싱턴, 네바다, 콜로라도 전역에 걸쳐 27개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고 웹사이트에 나와 있다.

매버릭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마운트레이크 테라스의 드래곤 타이거 카지노, 레이크우드의 팰리스 카지노, 렌튼의 실버 달러, 시애틀의 로만 카지노가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S&P 글로벌 레이팅의 2024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매버릭은 IT업계의 대대적인 감원이 고객 기반에 영향을 미치고 지역 경제가 악화되면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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