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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0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벨뷰·페더럴웨이 등 쓰레기 수거 '전면 중단'

임금 인상 문제를 둘러싼 노사분쟁으로 인해 시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린우드 등 지역의 쓰레기 수거가 10일 전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Photo courtesy Republic Services

쓰레기 수거업체인 리퍼블릭 서비스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킹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있는 리퍼블릭 서비스의 운영 중단을 초래한 노동자 파업으로 인해 수거 서비스가 오늘(10일) 중단됐다"고 공지했다. 

리퍼블릭 서비스는 "악천후 서비스 지연과 마찬가지로 리퍼블릭 서비스는 추가 비용 없이 다음 정기 서비스 날짜에 두배의 쓰레기, 재활용 및 가든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고객 여러분의 이해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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