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 한국학교(교장 이윤경)는 지난 10일 세배와 떡국 시식, 전통놀이 만들기 등 신나는 설날행사를 가져 한국 전통 명절을 눈과 입과 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미교육문화재단의 제니퍼 손 이사장과 윤부원 이사, 이윤경 교장과 학생들의 할머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생이 한국 전통 예법으로 세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들은 고사리 손을 모으고 배운대로 세배를 하는 어린 유아반 학생들부터 성인반 학생들로부터 세배를 받은 뒤 덕담과 축복의 메시지를 아낌없이 전했다.
손 이사장과 윤부원 이사는 세뱃돈을 건네며 “올 한해도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지내라”고 덕담으로 건내고 “또한 언제 어디를 가나 쓰임 받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세배후에 카페테리아에서 학부모회(PTA)가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떡국을 서너 그릇씩이나 맛본 후 각반으로 돌아가서 담임 선생님이 준비한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의 전통 놀이를 하고 딱지접기, 연하장 만들기 등의 만들기를 하며 한국의 설 분위기에 흠뻑 젖었다.
이윤경 교장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우리 자녀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이어갈 수 있는 설날행사가 열리게 되어 흐뭇하다”며 “무엇보다 귀한 시간을 내어 530여명 학생의 세배를 받아 주신 이사님들과 준비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힘써 준 학부모회와 교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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