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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14  조이시애틀뉴스
소프라노 조수미, 카이스트 공대생 강의

KAIST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소프라노 조수미./사진=KAIST


2006년과 2011년 시애틀에서 공연한바 있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카이스트(KAIST) 교수가 돼 공대생을 가르친다고 조선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소프라노 조수미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에 임명했다. 임용 기간은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까지 3년.


카이스트는 ”이번 임용은 세계 정상의 음악가를 교수로 초빙해 학교 구성원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야를 넓히고 관련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조수미 교수는 2022년 1학기부터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을 맡는다. 또한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와 공동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음악 연주 분석·생성에 관한 기초 연구와 미래의 공연 제작, 무대 연출 기술에 관한 응용 연구를 진행한다.


이광형 총장은 “역경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조수미 교수의 경험과 정신을 배우는 것이 초일류 대학을 지향하는 KAIST 구성원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ˮ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조수미 교수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등 세계 최상급 지휘자들과 공연했다. 40여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영화음악·가요·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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