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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18  김정태 기자
피아니스트 조혜경, 아메리칸 프라이즈 3위

올림피아에 소재한 세인트 마틴 대학 음대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조혜경(미국명 해나 조) 씨.


올림피아에 소재한 세인트 마틴 대학 음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조혜경(미국명 해나 조) 씨가 공연예술 각 분야에 걸쳐 시상하는 영예의 '아메리칸 프라이즈(The American Prize)'에서 피아노 협주곡 부문 3위를 수상했다. 


아메리칸 프라이즈는 미 전역에서 매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연주회들 가운데 성악, 피아노, 작곡, 지휘, 오케스트라, 오페라, 합창 등 부문별로 탁월한 음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지원하며 음악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미국의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다. 


조혜경은 2012년-2013년 시즌에 피아노 솔로 부문에서 2위로 수상한바 있으며 2019-2020년 시즌에는 피아노 협주곡 부문에서 3위로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메리칸 프라이즈 웹사이트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은 조 교수의 연주에 대해 "대단히 시원스럽고 매끄러우며 우아한 연주로 처음부터 은혜를 가져다 줬다"고 평했다.



조혜경은 "이번에 수상하게 된 피아노 협주곡은 스웨덴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빌헬름 스텐하머의 피아노 협주곡 2번 D단조 작품번호 23번으로 올림피아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웨덴계 미국인 지휘자 니콜라스 카슨의 러브콜로 연주하게 된 곡"이라면서 "이 연주는 워싱턴주 초연이었으며, 미국 내에서도 몇번 연주되지 않은 곡으로 악장 사이의 쉼이 없이 35분간 연주하도록 작곡된 대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지휘자 카슨과 함께 2021년 9월에 불가리아 브라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도록 초청받은 상태로 내년 불가리아 콘서트에서도 이 곡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혜경은 부산 동아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불가리아로 유학을 떠나 소피아 국립음악원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톤 디코브의 사사를 받았고 피아노 연주학 석사학위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2007년 미국에 왔다.


조혜경은 미국 최고 권위의 미국전국음악협회(MTNA) 산하 워싱턴주음악협회의 위촉을 받은 피아노 심사위원과 코치로 활동하며 매년 워싱턴주의 많은 피아노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코칭과 컨설팅도 하고 있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반주자로도 활동하는 그녀는 불가리아 비바피아노 국제 피아노 경연의 심사위원으로 불가리아를 방문하고 있으며, 시애틀 레이디스 뮤지컬 클럽 연주 회원으로 또 여러 동료 음악가, 예술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연주와 문화교류, 연주기획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태 기자 editor@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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