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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1/01  조이시애틀뉴스
강줄리 박사 "1년만에 교사자격증 받는 코스도"
시애틀대학 강줄리 박사

강줄리 박사가 시애틀대학 사범대에서 포즈를 취했다.


"올해는 시애틀대학의 127년 역사상 가장 많은 1,083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사립명문 시애틀대학 사범대 교육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강줄리 박사는 "시애틀대학은 개교 당시에 사범대로 시작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것을 모토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박사는 "이 대학은 인도주의 정신으로 처음으로 캠퍼스에 텐트시티를 수용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언급하고 교수와 학생 비율도 1:25 정도로 학생들을 세심하게 배려,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교수나 동료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다고 설명했다.  


예수회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엄격한 학문적 기준, 지적 전통, 사회 정의 실현에 강한 의지를 갖고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시애틀대학은 학문적 우수성, 지속가능성 및 사회 정의 부분에서 다수의 표창과 높은 랭킹을 유지하고 있으며, 백악관에서 5개 대학에만 지급한 봉사 부분 대통령상도 수상한 바 있다.


시애틀대학의 간호학과는 미 전국 '톱5%' 안에 들고 공학, 비즈니스, 경제 및 법학 대학은 지속적으로 톱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법대에는 한인 매기 전 석좌교수가 재직하고 있으며 채상일 변호사, 김왕진 변호사 등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변호사들도  이 대학 출신이다. 
 

시애틀대학 캠퍼스.


강 박사는 한글학교 교사들도 도전해볼만한 사범대 '이중언어 프로그램(Dual Language Program)'도 소개했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1년만에 교사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시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레이크워싱턴 등 교육구와 업무협약(MOU)도 체결, DLP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이들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07년에는 당시 비즈니스를 전공한 한인 학생 애런 윤(한국명 윤현준) 군이 시애틀대학 총학생회장에 선출돼 한인사회의 자랑이 되기도 했다.


현재 시애틀대학에는 한인 학생들도 꽤 있다. 학부 113명, 대학원 35명 그리고 법대 1명 등 모두 149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학교당국이 집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강 박사는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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