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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1/03  김정태 기자
이형종 시애틀총영사 부임 일성 "소통에 힘쓰겠다"

신임 이형종 시애틀총영사가 2일 시애틀의 한 식당에서 한인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다.


이형종 신임 시애틀총영사가 2일 부임 첫 공식행사로 가진 한인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소통을 중시하는 총영사가 되겠다"고 밝히고 언론사들도 소통채널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애틀 다운타운의 일포나이오 레스토랑에서 언론인들과 상견례를 하는 자리에서 이 총영사는 앞으로 2~3개월은 한인단체, 평화봉사단 등 한인 및 주류사회 단체 관계자들도 만나 많이 듣고 업무의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부임을 앞두고 시애틀에 관한 자료들을 살펴봤다는 이 총영사는 "미국에서 뜨는 도시이고 첨단기업들이 리드하는 젊은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다국적기업들과 한국과의 경제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총영사관 업무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이 총영사는 한인사회 언론과는 기본적으로 긴장관계를 유지하지만 "함께 같이가는 기능"을 강조하며 협업에 같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시애틀총영사관의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착공한 신청사와 관련, 아직 현장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국유화사업이 예정된 2년 내 완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앞으로 레이니어국립공원 등 시애틀 주변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해볼 계획이라며 "자연이 만든 작품은 볼만하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시애틀의 뛰어난 자연환경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스포츠로 테니스, 탁구, 골프 등을 즐긴다는 이 총영사는 부인 지희정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데 대학생인 아들은 현재 군복무 중이고 딸은 의대공부 중 휴학을 해서 함께 왔다고 말했다.


이 총영사는 3일 오전에는 올림피아 한국전참전용사비에 헌화한 후 대한부인회, 타코마한인회, 페더럴웨이한인회, 시애틀한인회, 평통 시애틀협의회 등 한인단체들을 차례로 방문하고 5일 저녁에는 페더럴웨이 코앰홀에서 한인단체장, 원로 인사들과 상견례도 가질 예정이다.


 

사진=닉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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