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파는 것은 상당한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이다. 만일 2016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며 시장상황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시장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한다.
우선 시애틀 지역은 셀러스 마켓이 지속될 전망이다. 주택시장 붕괴가 2008년에 시작됐지만 집값이 바닥을 치기까지는 3년이 걸렸다. 현재는 대부분 지역에서 이전 정점인 2007년의 가격을 거의 회복한 상태다.
물론 셀러스 마켓 지속 여부도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핫마켓'은 복수오퍼가 들어오는 가운데 리스팅가격보다 높게 팔리고 있다. 지역의 경제상황이 좋을수록 집을 팔기 좋은 여건이 형성된다.
윈더미어부동산 소속의 한 한인 에이전트에 따르면 벨뷰지역은 복수오퍼가 거의 사라졌고 집값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애틀은 여전히 복수오퍼가 들어오는 가운데 가격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기지 이자가 오른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동안 낮은 모기지 이자 덕분에 집값이 올랐으나 연방 기준 금리가 오르면서 바이어들이 이전보다 주택구입에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달 중순 연방금리가 0.25포인트 올랐지만 아직은 모기지 이자가 크게 오르지는 않은 상태다. 하지만 셀러는 바이어들의 융자여건이 이전보다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일반 납세자들이 개인 주택을 팔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면제를 받을 수 있다. 집을 팔아 얻은 차익이 25만달러인 경우에는 세금이 면제되고 부부 등 2명이 소유한 경우에는 50만달러까지 면제된다.
물론 매도한 주택이 주거주지여야 하고 그 집에서 지난 5년간 적어도 2년 이상 거주했어야 한다. 또한 지난 2년간 세금보고시에 주택매각 공제를 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보다 정확한 판단은 회계사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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