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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14  조이시애틀뉴스
"한글 투표용지 눈앞에"...킹카운티의회 소위 통과

킹카운티 한인 인사들이 소위원회에서 통과된 한글 투표자료 조례안을 발의한 로드 뎀보우스키 의원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내년부터 킹카운티 한인 유권자들이 한글로 제작된 투표안내 책자을 받아보고 한글 투표용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킹카운티 의회는 14일 오전에 정부책임 및 감독 소위원회를 열고 친한 인사인 로드 뎀보스키 의원이 상정한 한글 및 스페인어 선거책자 제공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뎀보우스키 의원은 제안서에서 "카운티 내 가정에서 모두 170여 종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고 전체 가구의 1/4 가량은 집에서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소수계 언어로 제작된 선거자료와 관련 홍보활동으로 투표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한국어 투표자료 제공을 통해 한인들의 선거참여를 적극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소위원회 회의에는 뎀보우스키 의원과 함께 역시 친한파 인사인 피트 본 라잇바우어 의원과 리건 던 의원이 참석해 한인 인사들의 발언을 청취했다.


청문회에는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과 함께 워싱턴주 한미연합(KAV-WA)에서 이준우 회장, 김순아 이사장, 이승영, 쉐리 송 전 회장, 신광재 전 이사장, 동열모 전 상록회장, 김재욱 페더럴웨이한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 발언을 통해 한글 투표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준우 KAC 회장 등 한인 인사들은 소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환호하며 기뻐했다. 


쉐리 송 전 KAC 회장은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카운티의회 전체회의에서 이 조례안을 표결에 붙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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