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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5/26  조이시애틀뉴스
차안에서 성관계 갖던 부부 '돌연사'

사진=ABC뉴스 화면 캡처


자동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지던 부부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있다.


영국 일간메트로와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 오전 6시20분께 켄터키주의 한 자동차 안에서 바이올렛 세틸(25)과 데이비드 롬(32)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들 부부가 성관계에 집중한 가운데 차내 녹슨 배기관을 통해 유입된 일산화탄소에 서서히 중독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적어도 90분 이상 창문을 닫은 채 성관계를 가졌고, 차내에서는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이들 부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6세, 4세의 아들은 부모없이 남겨졌다.  이들의 친척은 아이들을 위해 모금 사이트 'GoFundMe' 페이지에서 장례식 비용을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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