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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4/01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한국 입양아, 양부모가 시민권 안줘 '추방 위기'

한국에서 입양된 아담 크래스퍼가 부인 안 구옌, 3자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오레고니언 인터넷판 화면캡처)


한국에서 36년전 3살때 누나와 함께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남매가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아 양육가정으로 보내지면서 결국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해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


오레고니언에 따르면 워싱턴주 밴쿠버에 거주하는 아담 크래스퍼라는 미국 이름을 갖게 된 입양아는 누나의 부양가족이었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양육가정에 보내졌다.


누나를 입양한 가정은 그녀에게 시민권을 받아줬다. 하지만 크래스퍼를 입양한 부모는 그를 학대하며 받아야 하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은 신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39세인 크래스퍼는 서류미비자로 취직도 못해 어려움을 겪고 무숙자로 살아가며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게다가 이제는 결혼해 3자녀까지 두고 있는 크래스퍼가 불체자로 추방위기까지 맞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의 변호사 로리 월스는 "크래스퍼가 어렸을때 국가가 그를 버렸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미국이 그를 내치고 있다"며 크래스퍼를 구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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