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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덕호 총영사가 한인회장 모임에서 신청사 건립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문덕호 시애틀총영사가 지난 18일 한친회를 통해 공관 사업과 관련,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 코끼리식당에서 김병권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덕호 총영사는 “그간 여러 행사장에서 홍승주 회장을 만날 때마다 한친회 정기 모임 참석 요청을 받았다”며 “시애틀 한인사회는 지금까지 가장 모범적인 사회로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 더욱 자주 한친회 모임에 참석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문 총영사는 신청사 건축과 관련 “서울에서 이미 공개 입찰 과정을 통해 신청사 도면 디자인이 나왔다”면서 “총 1000평 규모를 가진 3층 건물이 지어질 예정이며 착공 허가가 2, 3달 내에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몇 가지 사안들에 대해 시애틀 시청과 적극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재 주문 등 올해 시공에 필요한 사안들을 상반기에 준비할 것이며 곧 착공을 시작으로 신청사에 최대한 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면이 확정되면 앞으로 신청사에 관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 문 총영사는 신청사 부지 인근 주민들과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재 구입한 현 부지의 모든 입주민 철거가 완료됐으며 앞으로 신청사가 들어설 퀸앤 지역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인근 주민들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문 총영사는 민주 평통에 대해 “오는 4월 17일까지 새로운 17기 평통자문위원을 한국정부에 추천해야 한다”며 “과연 어떤 분들이 참여해야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보완점 등은 무엇인지 논의 중이니 앞으로 한친회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 총영사는 아베정권의 역사 수정과 관련 “한일 관계가 이로 인해 상당히 악화되고 있다”며 “현재 일본정부가 미국 내에 1000억을 투자해 자신들의 입장을 미국 내에서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첨예한 양국의 대립이 발생할 것 같으니 한인사회의 지지와 도움을 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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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규 페더럴웨이 한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문 총영사는 이어 “오는 28일 181명의 총영사들과 함께 서울에서 열릴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하고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총영사관에 따뜻한 지지와 함께 앞서 윤찬식 영사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것처럼 새로 부임한 김병권 영사와도 두터운 관계를 함께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언 전 시애틀 한인회장은 “문 총영사의 노력과 그간 한인사회를 향한 노고가 많음을 우리 회장들은 매우 잘 알고 있다”며 “신청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매우 감사드리며 신축문제에 있어서 한인회장들과 상의한다는 말씀은 매우 든든했으며 앞으로 우리 전․현직 회장들과 차세대 및 앞으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영민 회장은 “근래 사업차 출장을 다녀오며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코리아로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2~30대 젊은 한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 정보가 공관을 통해 더욱 다양하게 제공됐으면 한다”고 총영사관에 당부했다.
서 회장은 또 “코스트코사 한국관련 상품들 중 김이 매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사실 일본식품들은 이미 일본어로 표기해서 판매하는 제품이 미 주류사회에 친숙한 반면, 김과 같은 한국제품은 ‘김’이라고 한국어로 표기하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 것이 무척 안타까웠으며 한국에서 수출시 계약 과정에서 이 같은 한국어 사용 등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한국어 표기 중요성에 대해서 거듭 강조했다.
제임스 양 타코마 한친회 회장은 “현재 중국, 일본이 거센 도전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진정 약소국에서 강대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앞으로 타코마 지역에 공공기관이나 교육관 등 구심점이 되는 많은 기관들이 유치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용규 페더럴웨이 한친회 회장은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아직 신생 한인회여서 앞으로 시애틀, 타코마 한인회의 따뜻한 조언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한글 교육을 위한 실질적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영사관에서도 적극 힘써 주셨으면 한다”고 한글 교육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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