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 서북미연합회(회장 박서경)는 동해병기와 위안부기림비를 추진하고 독립유공자를 지원하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연합회는 지난 1일 시애틀한인회관에서 임용근 상임고문, 박태호 상임고문, 김병직 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9대 예산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상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박서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에서까지 귀한 걸음으로 정기 이사회에 참석한 여러 회장님들에게 반가움과 함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지난 반년동안 서북미연합회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보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앞으로 선후배 회장님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연합회의 사업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의결되는 모든 안건들이 서북미연합회의 화합과 단결로 성장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택 이사장은 서북미연합회 정관에 따른 연합회 운영을 주문하고 참석한 임원 이사들에게 서북미연합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용환 사무총장은 5개주 10개 한인회장 회의를 매년 1회 이상 개최해 지역 한인회와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보고를 했다.
또한 서북미 지역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방정부 및 주정부의 한인 커뮤니티에 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한인 정치인의 주류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연합회장 선거에도 원거리 회원들을 위한 부재자(우편) 투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성배 재무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제9대 서북미연합회 예산은 회비와 찬조금을 포함, 5만달러로 잡았다며 회원들의 협조와 함께 정기이사회에서 예산안 통과를 요청했다.
이어 신원택 이사장 주제로 진행된 안건토의에서는 동해병기 및 위안부기림비 추진, 부재자 투표제 도입, 명예회장, 고문, 자문위원을 당연직 이사로 위촉 등을 논의했으며, 류기원 문화분과위원장의 독립유공자 관련 안건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오리건주 유진에서 류기원 문화분과위원장, 스포켄에서 신원택 이사장, 포틀랜드에서 임용근 상임고문, 그레이스 임 고문, 김병직 고문, 김민제 고문, 밴쿠버에서 안무실 부회장, 임성배 부회장 등 멀리에서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 참석자는 박서경, 이광술, 안무실, 임성배, 홍윤선, 서용환, 류기원, 이종행, 박태호, 임용근, 김병직, 강석동, 김민제, 그레이스 임, 신원택, 이정주, 김도산, 이상규, 제임스 양 등이다. 또한 이흥복, 사상권, 최용진, 정영세, 윤요한, 김연수 등 회원들은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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