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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술 시애틀한인회 건축위원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시애틀한인회(회장 홍윤선)가 14일 바슬 형제교회 대강당에서 개최한 다목적회관 모금의 밤 행사에서 4만여 달러의 기금이 모아졌다.
홍윤선 회장은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편접수분 등을 포함하는 정확한 모금액은 추후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지나 채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모금행사에서 홍 회장은 "투명하고 실질적으로 한인에 도움을 주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한인회관이 1세는 물론 2~3세 한인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인사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모금행사 축하공연 순서에서 정윤환씨의 지휘로 오케스트라단이 '한오백년' 등 주옥같은 음악 3곡을 선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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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덕호 총영사가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관 건립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
문덕호 시애틀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총영사관도 회관건립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한인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한국정부는 나라를 개조한다는 각오로 국가개조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동포여러분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잔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은 "한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목적회관으로 만들자. 이를 이뤄나가는데 한인사회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희정 페더럴웨이한인회장도 "맏형이 잘되는 집안이 편안하다"며 "시애틀을 3행시로 풀어, 시원하고 신선하게, 애정을 갖고 거금을 몰아주자, 틀림없이 여러분이 원하는 그곳에 쓰이게 될 것이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광술 시애틀한인회 건축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공개홀과 주차장, 교육센터, 한인사회단체를 위한 공간 등을 확보하려면 적어도 10만달러 가량의 모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동포사회의 다목적회관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인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후반부 축하공연으로 홍 회장이 단원인 물보라합창단의 가곡 등 공연에 이어 조기승태권도장 수련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였고 기금마련을 위한 경매순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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