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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4/15  조이시애틀뉴스
매리너스 부진한 이유 알고보니...

시애틀 매리너스. (Wikipedia photo)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가 정규리그를 원정경기를 소화시키기 위해 이동해야하는 거리가 무려 5만1,540마일에 달해 팀 성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15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매리너스의 이같은 이동거리는 메이저 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장거리이다. 특히 이동거리가 가장 짦은 시카고 컵스(2만2천969마일)의 2배가 훨씬 넘는다.


시애틀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에 있는 텍사스의 알링턴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주중 4연전을 치르는 매리너스는 이어서 동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한 뒤 미국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홈인 시애틀로 귀환한다.


매리너스는 세이프코 필드 홈구장에서 6연전을 마치면 4월 29일 뉴욕으로 횡단 비행을 하고 다시 남부 휴스턴으로 종단한 뒤 서부 오클랜드를 거쳐 홈으로 복귀한다고 ESPN이 전했다.


미국 서북단에 동떨어져 있는 매리너스는 2011년(5만3천415마일)과 2013년(5만1천845마일)에도 이동거리 5만마일을 웃돌았다.


ESPN는 전문가들을 말을 인용, 이동거리가 길면 여행으로 인한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돼 팀 성적이 악영향을 받는다고 전했다. 매리너스는 2011년, 2013년 모두 시즌 전 예상 승수보다 16∼19승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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