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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30  조이시애틀뉴스
대담한 절도범들, 벨뷰 골프매장 털고 직원까지 폭행

대낮에 벨뷰 골프용품점에서 3천 달러 상당의 골프채를 훔쳐 달아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범행한 뒤 매장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세 번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Q13 폭스뉴스

폭스뉴스에 따르면 타코마에 거주하는 캐머런 롤리(29)는 벨뷰의 퓨츠 골프에서 핑(Ping) 드라이버를 훔친 혐의로 레이크우드에서 체포됐다. 도주 차량을 운전한 용의자도 보니레이크에서 검거됐다.

매장 보안영상에는 롤리가 골프채를 들고 밖으로 뛰어나가고 다른 남성이 출입문을 잡아주는 모습이 담겼다. 문을 잡아주던 남성은 뒤따라 나온 직원을 폭행해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의 실마리는 주민 제보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판매 게시물이었다. 한 제보자가 도난 골프채로 의심되는 판매 글 여러 건을 수사당국에 전달했고, 사진에 찍힌 팔 문신이 매장 보안영상 속 용의자의 왼팔 문신과 일치했다.

경찰은 롤리가 체포 후 골프채를 훔쳐 온라인으로 판매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10월 29일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롤리는 1급 조직적 소매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그가 직원 폭행을 지시하거나 부추기고 도왔다는 점을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입증할 증거가 부족해 강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변호인은 롤리가 직원에게 직접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타코마에 거주하고 미성년 자녀 4명을 두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보석금 없는 석방을 요청했다. 넬슨 이 판사는 보석금을 기존 5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낮췄다.

보도에 따르면 롤리는 절도 관련 최소 5건을 포함해 여러 중범죄 유죄 전력이 있으며, 과거 사건에서 법원 출석 불이행 등에 따른 체포영장이 18차례 발부됐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지난 7월 27일 벨뷰의 프로 골프 디스카운트 매장 침입 절도에도 연루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도주 중인 직원 폭행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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