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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3/30  조이시애틀뉴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내 말하기대회· 시상식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이사장 박영민, 교장 이재은)는 지난 21일 개최한 교내 말하기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28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 과정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지역사회도 학생들의 발표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었다.


이재은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로 표현하며 성장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하는 능력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글로벌 사회에서 소통하는 건강한 미주 한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말하기대회는 전 학년이 참여하는 발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1부(학령 전~초등 저학년)와 2부(초등~중고등 및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세션은 이재은 교장의 개회사와 박영민 이사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심사에는 박영민 이사장, 이희정 전임교장, 정찬국 운영위원, 이구 페더럴웨이 한인회 사무총장, 이재은 교장이 참여해 학생들의 발표를 평가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각 반 대표로 나선 학생들은 “나의 꿈”, “나의 가족”, “내가 한글을 배우는 이유” 등 자신의 삶과 연결된 주제를 한국어로 발표하며 언어를 실제로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발표를 통해 한국어 표현 능력뿐 아니라 자신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축하했다. 박영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을 격려했으며, 이희정 전임교장과 이구 사무총장은 심사총평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지속적인 한국어 학습과 발표 능력 향상을 응원했다.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들과 이재은 교장이 직접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특히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결과 중심이 아닌 참여와 과정 중심의 교육 가치를 반영해 수상 학생에게는 상패를,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자랑스러운 반대표’ 목걸이를 수여해 공동체 안에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6학년 아미아 주 그레이(사철나무반, 지도교사 서미석)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10학년 이지은(무궁화반, 지도교사 이은주) 학생이 차지했다. 두 학생은 오는 4월 11일 개최되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말하기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아미아 주 그레이(6학년, 사철나무반)

▲최우수상
이지은(10학년, 무궁화반)
배지아(K, 사과반)

▲우수상
이아빈(PreK, 자두반)
김다나(1학년, 귤반)
김한나(4학년, 단풍반)
이엔 주 그레이(4학년, 단풍반)

▲장려상
알리아 주 그레이(K, 자두반)
박기래(1학년, 감반)
김제이든(2학년, 귤반)
강해린(3학년, 귤반)
김아라(4학년, 단풍반)
김리안(4학년, 느티반)

▲특별상
프레시오사(성인입문반)

한편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교사와 보조교사(TA, 9학년 이상)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 있는 지원자는 이메일(info@koreanschoolfw.org)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웹사이트(www.koreanschoolf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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