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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05  조이시애틀뉴스
현대차 "관세에도 미국서 두달간 차값 안올려"

현대차는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는 6월 2일까지 미국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의 판매 가격을 올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애틀 현대차 딜러 (Photo: Doug's Hyundai)

현대차 미국법인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오늘부터 2025년 6월 2일까지 2개월 동안 현재 모델 라인업의 권장소매가(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 MSRP)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오늘 역동적인 시장 여건과 관세가 자동차 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응해 고객 안심(Customer Assuranc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이 독특한 이니셔티브는 미국 소비자들을 지원하고 구매력(affordability)을 보호하려는 현대차의 오랜 노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는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MSRP 약속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정책에 따라 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따라서 6월 3일부터는 현대차 가격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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