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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크루즈 관광객 200만명 육박…역대 최대 기록

시애틀항의 올해 크루즈 시즌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 시애틀을 이용한 크루즈 승객은 200만명에 육박했으며, 지역경제에 12억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부두에 정박해있는 크루즈 선박

시애틀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료된 올해 크루즈 시즌에는 총 330차례 크루즈선이 입항해 승객 수와 운항 횟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래스카 크루즈 노선에는 10개 브랜드의 크루즈선 16척이 투입됐으며, MSC 크루즈와 버진 보이지스(Virgin Voyages)가 올해 처음 시애틀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크루즈 산업은 관광객들의 호텔 숙박과 식당 이용, 쇼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즌 동안 직간접적으로 5,12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한 것으로 추산됐다.

환경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올해 시애틀항에 정박한 크루즈선의 66%가 육상 전력 공급시설을 이용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항만청은 2028년까지 시애틀을 모항으로 이용하는 크루즈선의 육상 전력 사용률을 100%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형 크루즈선 스타 프린세스가 엘리엇베이에서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는 "시애틀 크루즈 산업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강력한 성장 동력"이라며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가 함께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시애틀항만청은 크루즈 산업이 항만의 해양사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앞으로도 알래스카 관광의 주요 출발지로서 시애틀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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