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KWA, 이사장 박명래)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정기 모임을 갖지 못했던 서북미 6.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윤영목)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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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부인회(KWA)가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왼쪽은 서북미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윤영목 회장, 오른쪽은 박명래 대한부인회 이사장) |
KWA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15일(화) 정오 12시에 에버렛에 소재한 V-스타 뷔페식당에서 시애틀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 18명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갖고 기념품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베풀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KWA는 "회원 모두가 90세를 넘기고 100세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코로나가 남기고 간 상처는 너무도 컸다"면서 "기력도 전과 같지 않고 차편도 쉽지 않은 상태에서, 전염병을 우려해 회원들을 만나지 못한 것은 큰 고통이었다. 매년 6월 정기적으로 참석했던 6.25 참전용사기념비 헌화식도, 주인공들임에도 제대로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모임을 후원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신도형, 종 데므론 전 KWA 회장은 “그동안 대한부인회가 매년 작은 재정지원은 해왔지만, 금년에는 이사진의 흔쾌한 결심으로, 어르신들에게 뷔페 식사를 대접하고, 교통편도 제공과 함께 기념품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북미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의 윤영목 회장은 “작고하는 회원들이 많고 에버렛에서 타코마까지 흩어져 살고 계시기 때문에 회원들이 모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대한부인회가 차편까지 제공하고 모든 경비를 부담해 주신다니 마음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명래 회장은 “75년 전 한국전쟁에 참가하셨던 전쟁 영웅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한국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한국을 지켜내신 참전용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공자회에 따르면 현재 생존해 있는 서북미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원들은 모두 18명. 시애틀 부지역에 김한규, 길유근, 민경오, 문희동, 배호산, 손달수, 윤영목, 이건용, 이영주, 정홍섭, 한하교 회원 등 11명, 준회원으로 김영조, 김영철 회원, 그리고 페더럴웨이와 타코마 지역에는 박윤옥, 박태호, 이창구, 박영환 회원과 준회원으로 이숙례 회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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