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터닷컴이 26일 발표한 스튜디오. 1·2베드룸짜리 중간값 기준 렌트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미국 50대 메트로 지역의 렌트비 중간값은 1739달러로 전월 대비 3달러가 올랐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0.5% 하락했다. 미국 50대 메트로지역의 렌트비가 전년동기 대비 내린 것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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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시애틀 벨타운의 모다 아파트 모습 |
지역별로는 미 대도시 집값 동향과 유사하게 북동부와 중서부는 오른 반면 남부와 서부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애틀-타코마-벨뷰 지역은 평균 아파트 렌트비가 2,112달러로 일년전에 비해 1.8% 내렸고 이웃 포틀랜드-밴쿠버 지역도 1.3% 하락한 1,680달러로 집계됐다.
가주 주요 지역의 렌트비 동향을 세분하면 LA와 롱비,치 애너하임 지역이 2833달러로 2.6%내린 것을 비롯,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온타리오도 1년 사이 렌트비가 5.9% 하락한 2302달러로 나타났다. 샌디에고와 칼스배드 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6%하락한 2966달러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집값 및 렌트비가 가장 비싸기로 악명 높은 샌프란시스코는 렌트비가 4.0% 하락한 2844달러로 샌디에고 보다 오히려 낮았다. 샌호세 지역은 렌트비가 3347달러로 2022년 5월보다 오히려 1.0% 올랐다. .
전국적으로는 오하이오 주립대학이 위치한 콜럼버스가 9.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1327달러, 7.7%↑)와 인디애나 폴리스(1331달러, 7.3%↑) 루이빌(1210달러, 7.2%↑), 뉴욕(2911달러, 6.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라스베가스는 렌트비가 1531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 내리면서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부동산 경제학자들은 앤데믹에도 불구하고 100% 재택 근무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착하면서 인구가 고르게 분산됐고 이 결과 렌트비에 대한 압박이 어느 정도 사라졌다고 해석했다.다만 렌트비 하락폭은 올해 연말까지 전년동기 대비 기준 약 0.9%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렌트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렌트 수요가 공급에 비해 더 많이 유지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에 따라 모기지 금리 또한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모기지 이자율이 오르면 집을 사기 힘들게 되고 결국 잠재적 구매 수요가 렌트로 유입될 수 밖에 없다. (미주헤럴드경제+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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