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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12/08  조이시애틀 뉴스팀
대한항공, "비빔밥은 한인들이 즐겨찾는 최고의 메뉴"

김인중 대한항공 시애틀 지점장이 시애틀-인천 노선의 기내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항공 시애틀지점(지점장 김인중)은 7일 시택에 소재한 기내식 공급회사 플라잉 푸드에서 한인 언론과 대한항공 대리점 관계자들을 초청, 기내식 소개와 함께 직접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내식 관계자들은 "한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비빔밥을 기본 메뉴로 기내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 승객을 위한 식사는 뒤늦게 주문이 들어와도 출발전까지 준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한식 메뉴로는 비빔밥 외에 떡갈비도 제공하는 대한항공은 중국인 고객을 겨냥, 최근 기내식 메뉴에 샹하이 누들, 쿵파오 치킨, 에그롤 누들 등이 포함된 중식을 추가했다.


김인중 지점장은 "시애틀 노선 탑승시 제공되는 점심과 저녁식사는 본사에서 엄선된 메뉴에 시애틀 현지 계약사의 정성스럽고 엄선된 조리과정을 거쳐 승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점장은 일반석, 프레스티지석, 일등석 등 클래스별로 구분해 통상 3가지가 제공되는 메뉴는 계절을 고려해 연중 4회 변화를 준다며 "엄선된 메뉴에 양질을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고 맛갈스럽게 기내식을 제공, 지금까지 기내식 최고의 영예인 머큐리상을 2회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올해 취항 6주년을 맞는 대한항공은 현재 주 5회 운항하는 시애틀-인천 노선을 내년 3월말부터는 매일 운항체제로 전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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