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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4  조이시애틀뉴스
스포켄 가정폭력 총격…3명 사망·경찰 2명 중태

워싱턴주 동부 스포켄카운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이 숨지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총격 사건 부상자들을 이송하기 위해 응급의료 헬기인 라이프 플라이트(Life Flight)가 출동 요청을 받았다. (사진=KXLY)

킹5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3일 오후 2시 30분께 스포켄에서 남쪽으로 약 18마일 떨어진 스팽글(Spangle)의 사우스 스마이스 로드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여성이 이웃집으로 달려가 자신의 형제에게 총을 맞았으며 집 안에 다른 사람들도 위험에 처해 있다고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에게 중범죄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확인하고 드론을 투입했다. 주택 마당에서는 부상자 1명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숨졌다.

이후 특수기동대(SWAT)와 경찰관들이 주택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아 스포켄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경찰관 2명이 생명이 위독한 중상을 입었다.

주택 내부에서는 또 다른 사망자가 발견됐으며 용의자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으로 모두 3명이 사망했다.

존 노웰스 스포켄카운티 셰리프국장은 부상한 경찰관 2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두 경찰관 모두 생사를 다투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기를 발사한 경찰관 3명을 규정에 따라 행정휴직 조치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밥 퍼거슨 워싱턴주지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일 목숨을 걸고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경찰관들의 희생을 보여주는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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