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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28  조이시애틀뉴스
한인생활상담소, 영유아 자녀 가족 위한 워크숍 개최

한인생활상담소(KCSC, 소장 김주미)가 1세에서 2세 사이의 자녀를 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11월 워크숍 시리즈를 연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발달하는 영유아 시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의 신호를 읽고 반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KCSC는 "1~2세는 신체적·정서적 변화가 가장 큰 시기로, 보호자가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워크숍에서는 ▲아이의 신호 읽기 ▲명확한 기대치 설정 ▲한계와 경계 세우기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도록 돕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로 진행된다. 11월 15일(토)과 11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CSC 턱윌라 사무실(14001 57th Ave. S. #100, Seattle, WA 98168)에서 열린다.

주강사는 영유아 발달전문 강사이자 정신건강 상담치료사인 셸리 최이며, KCSC 장난감 도서관 담당 헤일리 김, ‘오뚝이 부모교실’ 강사 이재은이 함께 참여한다.

상담소는 “이번 워크숍은 같은 연령대 자녀를 둔 가족들이 함께 모여 경험을 나누고, 실질적인 양육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한인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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