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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30  조이시애틀뉴스
켄트 세이프웨이서 100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와

워싱턴주 켄트에서 또 한 명의 파워볼 백만장자가 탄생했다. 워싱턴 복권국은 지난 29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100만 달러 당첨 티켓이 켄트 시내 세이프웨이 매장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당첨 티켓은 워싱턴 애비뉴 사우스 210번지에 위치한 세이프웨이 매장에서 판매됐으며, 해당 매장 역시 당첨 티켓 판매에 따른 1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이번 당첨자는 1등 잭팟은 아니지만, 추첨에서 주요 숫자를 모두 맞혀 100만 달러에 해당하는 2등 상금을 거머쥐었다. 워싱턴 복권국은 아직 당첨자가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며, 당첨자는 직접 복권국 사무실을 방문해 상금을 청구해야 한다.

현재 파워볼 1등 당첨금은 1억7,400만 달러(현금 수령 시 약 8,070만 달러)로, 다음 추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워볼은 미국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복권 중 하나로, 매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구매에 나서며 일확천금을 꿈꾼다. 켄트 세이프웨이의 이번 판매는 지역 사회에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당첨 소식을 들은 이후 손님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또 다른 행운의 주인공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싱턴 복권국은 당첨자가 티켓 뒷면에 서명을 하고, 신분증과 함께 복권국에 방문해 당첨 절차를 밟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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