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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0  조이시애틀뉴스
벨뷰, 켄트, 린우드 등 지역 쓰레기 수거 21일 재개

쓰레기 수거회사인 리퍼블릭 서비스는 21일(월)부터 벨뷰, 렌튼, 스노호미시 등 킹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고객을 위한 모든 수거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KOMO-TV 화면 캡쳐

회사측은 레이시 등 지역의 운수노조원들이 파업 기간 동안 시애틀 지역 노조도 동조했으나 노조원들이 피켓 시위를 중단, 수거 담당 운전자들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리퍼블릭 서비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필요한 재활용 및 폐기물 수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지역 사회의 인내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파업은 레이시에서 시작되었지만 킹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켄트, 벨뷰, 렌튼, 에드먼즈와 같은 도시에서 작업 중단의 파급 효과로 이어져 이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벨뷰, 렌튼 등 여러 도시에서는 주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지정된 수거장으로 운반하는 길에 수백대에 달하는 차량이 밀려 최대 2시간까지 소비하는 수고를 해야 했다. 

리퍼블릭 서비스는 수거 일정을 따라잡는 동안 지역 사회의 인내심에 감사를 표하며 "고객은 정상적인 수거일에 서비스를 받을 것이며 모든 쓰레기통을 내놓으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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