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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5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일원에 '폭염주의보' 발령

국립기상청은 16일(수) 오후 10시까지 벨링햄에서 올림피아에 이르는 퓨젯 사운드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화요일에는 내륙 지역의 최고 기온이 80도에서 90도대 초반까지 오르고, 수요일에는 90도를 넘는 올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ing5-TV 화면 캡쳐

이번 주에는 밤새 최저 기온도 계속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기온은  60도대 초반, 나머지 주 밤에는 50도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목요일에는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열기가 다소 식어 기온이 다시 80도 중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예측 모델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건조하고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70도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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