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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Kona)'를 생산하는 하와이 재배농가들이 코스트코, 아마존, 월마트 등 대형 소매업체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
세계 3대 커피라 불리는 '코나(Kona)'를 생산하는 하와이 재배농가들이 코스트코, 아마존, 월마트 등 대형 소매업체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LA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타임스에 따르면 이들은 소송에서 ‘원산지 허위 표기’로 코나 원두가 거의 또는 전혀 들어있지 않은데도 코나라는 브랜드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에서 거론한 소매업체에는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코스트코, 아마존과 함께 월마트, 세이프웨이, 그리고 프레드마이어와 QFC 모회사인 크로거 등이 포함됐다.
하와이 커피 재배농가들은 소장에서 코나 커피는 연간 총 270만 파운드가 생산되지만 시중에서 '코나 커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커피는 무려 2천만 파운드에 달한다며 일부 제품은 코나 커피가 아니라는 것을 분석 테스트 또한 증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어느 커피 보다 진한 맛"이라고 호평했던 코나 커피는 하와이 빅 아일랜드 화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예멘의 '모카'와 더불어 세계 3대 커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커피 재배가 가능한 하와이에서 생산되는 코나 커피는 높은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 비옥한 화산재 토양과 구름에 의한 자연 그늘 막이 잘 형성되는 코나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돼 코나 커피라는 이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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