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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조선화랑의 권상능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3일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 전시실에서 열린 시애틀 아트 페어를 찾은 이현기(왼쪽) 시애틀-대전 자매도시위원장, 이수잔(오른쪽)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등을 만나고 있다. |
한국의 조선화랑(대표 권상능)이 4일부터 사흘간 센추리링크 필드에 전시실에서 열리는 시애틀 아트 페어에 김천옥, 함섭 등 한국 화가 13명의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1970년 서울 조선호텔 오픈과 함께 개업, 지금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47년째 운영 중인 한국의 대표적 화랑 가운데 하나인 조선화랑의 권상능 대표는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처음 참가하는 시애틀 아트 페어에 한국 화가들의 작품 27점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미술계에서도 한국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밝힌 권 대표는 "함섭, 박민희, 김천옥, 박광성 등 전시된 한국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이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뉴욕, 시카고, 북경, 파리 등 세계 유명 아트페어에 참가해 작품을 전시해온 권 대표는 "최근에 뉴욕, 워싱턴DC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전람회를 통해 시애틀에서도 한국 미술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선화랑은 1995년부터 10년간 서울에서 워싱턴주의 유명한 유리 공예가 데일 치훌리의 개인작품전도 두차례 열었다.
당시에 치훌리의 작품 한 컨테이너 분량을 들여와 대규모 전시회를 열었다는 권 대표는 사돈인 이현기 시애틀-대전 자매도시위원장의 주선으로 지금까지 치훌리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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