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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2/06  조이시애틀뉴스
총영사관 신청사, 차기 총영사 부임 후 착공할 듯


시애틀총영사관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빠르면 수개월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덕호 총영사는 3일 평통이 주최한 통일강연 말미에 한인사회가 궁금해하는 총영사관 신청사 건립사업 현황에 대해 브리핑했다. 


문 총영사는 2012년 신청사 건립계획을 세우고 일년여 작업을 거쳐 2013년에 270만달러를 들여 퀸앤에 부지를 매입했으며 재작년말 시애틀시로부터 건설퍼밋을 받았다고 지금까지의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지난해에 부지의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작업을 실시, 현재는 평지상태로 착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문 총영사는 "한국의 행림기업이 설계업체로 선정됐고 한국기업을 상대로 건설공사 입찰을 했으나 두차례 유찰됐고 이어 시애틀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입찰 역시 모두 유찰됐다"고 말했다.


이유는 총영사관이 제시한 공사금액에서 300~500만달러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것. 지난해 부족한 공사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부와 협의한 끝에 500만달러 가량의 추가 예산을 확보, 총 1,500만달러의 공사비가 확보된 상태다.


문 총영사는 오리건주에 있는 시공사가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고 곧 착공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국유화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4~5년을 목표로 세워도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며 신청사 사업 지연에 대한 한인들의 이해를 구했다.


문 총영사는 부임 3년을 맞는 오는 3월말 전후로 본국 귀임이 예상되기 때문에 결국 신청사 착공은 새로운 총영사가 부임한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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