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6.10.8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5127
발행일: 2026/10/07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한인 주택구입, 다운페이먼트 부담 커져

시애틀 지역 주택 구입자들이 높은 모기지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운페이먼트를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시애틀·타코마·벨뷰 지역의 평균 다운페이먼트는 지난 8월 집값의 약 20%로, 5년 전 16% 미만에서 크게 증가했다. 다운페이먼트를 20%로 높이면 16%를 낼 때보다 월 모기지 부담을 약 205달러 줄일 수 있다.

집값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9월 킹카운티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약 95만 달러였으며, 스노호미시카운티는 75만 달러, 피어스카운티는 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모기지 금리가 최근 7.3%까지 올라 주택 구입자의 월 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 약 72만 달러 주택의 경우 20%를 다운해도 세금과 기타 비용을 포함한 월 부담액이 약 4,800달러에 달한다.

특히 벨뷰·레드먼드 등 이스트사이드에서는 일부 구매자들이 30~40%를 다운하거나, 자신의 구매 여력보다 낮은 가격대의 주택을 선택하는 등 보수적인 구매 전략을 택하고 있다. 직장 불안 등에 대비해 월 모기지 부담 자체를 낮추려는 움직임이다.

반면 경쟁이 줄면서 구매자에게 유리한 조건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판매자들은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크레딧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주택을 여러 차례 둘러본 뒤 신중하게 결정하는 구매자들도 늘고 있다.

결국 시애틀 한인 주택시장에서는 집값뿐 아니라 다운페이먼트 규모와 높은 금리의 월 페이먼트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가 주택 구입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