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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1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주 카지노 8곳 폐업…850명 일자리 잃는다

에버렛, 레이크우드 등 워싱턴주에서 운영 중인 카지노 8곳이 오는 11월 30일 폐업할 예정이어서 약 85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크우드에 소재한 팰리스 카지노도 오는 11월 30일 문을 닫는다.

카지노 운영업체 매버릭 워싱턴(Maverick Washington LLC)은 최근 워싱턴주 고용안전국에 각 사업장의 폐업 계획과 직원 해고 내용을 통보했다.

폐업 대상은 에버렛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카지노(Great American Casino), 레이크우드의 칩스 카지노(Chip’s Casino), 마카오 카지노(Macau Casino), 팰리스 카지노(Palace Casino), 실버데일의 올스타 카지노(All Star Casino), 야키마의 카지노 캐리비안(Casino Caribbean), 파스코의 크레이지 무스 카지노(Crazy Moose Casino), 케네윅의 코요테 밥스 카지노(Coyote Bobs Casino) 등이다.

다만 회사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파산 절차에서 새로운 소유주나 운영자가 나타날 경우 폐업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매버릭 게이밍은 11월 1일 턱윌라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카지노와 리버사이드 카지노도 폐업한다고 발표했다. 두 카지노에서 모두 238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매버릭 게이밍은 지난해 7월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이후 워싱턴주 내 카지노 사업장을 잇따라 폐업하고 있다. 올해 4월 이후에도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레이크우드, 렌튼, 시애틀 등의 카지노가 문을 닫았다.

이번 폐업 대상 직원에는 캐셔, 바텐더, 딜러, 요리사, 관리직 등이 포함된다.

회사 측은 워싱턴주 카지노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운영 여건 악화 등이 경영에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매버릭 게이밍은 현재 워싱턴·네바다·콜로라도에서 모두 27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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