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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02  조이시애틀뉴스
아이다호 살해용의자 가족이 한 말은...

아이다호 대학생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브라이언 코버거(왼쪽)는 이 사건에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했다.

지난달 13일 아이다호대학 남녀 학생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브라이언 크리스토퍼 코버거(28)의 부모가 아들의 사건과 관련,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워싱턴주립대학(WSU) 박사과정 학생인 코버거는 아이다호대학 학생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지난 12월 30일 펜실베니아에서에서 체포됐다. 그는 조만간 아이다호로 압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코버거의 공선변호사인 제이슨 라바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무엇보다도 자녀를 잃은 4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들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매일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법적인 절차를 통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다. 우리 가족은 아들을 사랑하고 지지할 것이다. 사법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 미확인 사실에 따른  잘못된 가정에 의해 판단하기 보다는  진실을 밝혀내 '무죄 추정의 원칙(presumption of innocence)'이 적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수사관들은 4명의 대학생 피해자들이 캠퍼스 밖에 있는 주택에서 잠을 자는 동안 여러차례 칼에 찔려 숨진 것으로 믿고 있다.   

지난 30일 아침 경찰이 코버거가 거주하고 있던 펜실베니아 먼로카운티의 주택을 에워싼 뒤 현관문을 노크했을 당시 코버거는 가족과 함께 집안에 있었고 경찰에 협조를 했다고 코버거의 공선변호사가 전했다. 

라바 변호사에 따르면 코버거는 자신의 체포에 충격을 받았고 면죄받기를 원했다. 코버거는 이 사건에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했다는 것이다. 

워싱턴주립대학은 코버거가 체포되던 당일 경찰이 풀만 캠퍼스 내에 있는 코버거의 아파트와 오피스를 수색하는데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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