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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25  조이시애틀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워싱턴주 학생들에 AI 체험 기회

레드몬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가 워싱턴주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체험과 교육 도구 지원을 확대한다. 25일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벨뷰 보이스 & 걸스 클럽에서 ‘AI의 시간(Hour of AI)’ 프로그램을 통헤 학생들이 AI를 직접 활용해 게임을 설계하고 문제 해결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AI의 기본 원리와 책임 있는 활용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월 출범한 ‘엘리베이트 워싱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지역 학교와 협력해 AI 접근성을 넓히고 교육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도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내년 1월부터 학교와 커뮤니티 칼리지에 AI 제작 도구인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10개 교육구와 10개 커뮤니티 칼리지를 선정해 AI 활용 과제 해결을 돕는 보조금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가상 곤충을 움직이는 게임을 만들며 전략과 창의적 사고를 익혔다. 관계자들은 “AI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시도하고 배우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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