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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16  조이시애틀뉴스
대한부인회, ‘KWA TV’ 스튜디오 오픈

워싱턴주 전역에 총 1,8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대한부인회(KWA, 이사장 박명래)가 커뮤니티와 직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자체 유튜브 미디어 채널 ‘KWA TV’를 설립하고, 지난 12월 15일 스튜디오를 공식 오픈했다.


16일 박명래 이사장은 스튜디오 오픈과 관련해 “대한부인회 이사회는 KWA의 다양한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기반의 KWA TV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이사장은 “SNS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직원들과의 정보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조직을 더욱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한부인회는 전문적인 방송 제작이 가능한 소규모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스튜디오에는 카메라 3대, 조명 5대, 다목적 콘솔 및 컴퓨터 시스템이 설치됐으며, 전담 운영 인력도 확정됐다.

KWA TV는 박명래 이사장이 총괄 운영을 맡고, 홍성우 홍보담당관이 프로듀서 및 MC를 담당한다. 또한 래슬로 듀다스 SNS 스페셜리스트가 IT 운영을 책임지며, KBS-WA TV 강병덕 사장이 기술감독으로 참여한다.

교육학 박사이기도 한 박명래 이사장은 이민사회의 밝은 미래를 주제로,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과 고쳐야 할 것을 함께 고민하는 코너 프로그램을 홍성우 프로듀서와 공동 진행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WA TV는 2026년 1월 1일부터 매주 30분 분량의 정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는 시험 방송을 송출 중이다. 모든 대한부인회 직원들은 이 방송을 통해 주요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게 된다.

관심 있는 한인들은 유튜브에서 ‘KWA TV(대한부인회)’를 검색하면 대한부인회의 주요 영상 콘텐츠를 미리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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