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뒤집어지는 놀라운 천재지변과 인재의 소식이 물밀듯이 뉴스마다 넘쳐난다. 나라마다 요소마다 거짓이 난무하는 험한 세상에서 직장을 다니는 모든 젊은 가장들 사이에는 해고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덮쳐오고 힘 없는 노약지들의 삶의 노고가 물결을 친다.
이 소란스러운 소음과 물결은 언제나 끝나려나? 그러함에도 계절은 변함이 없이 질서를 지키는 듯, 신속하게 날아가는 세월은 어느덧 겨울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어깨가 움츠러드는 한파에도 월동 준비로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살이다. 그 반면에 어두움의 보이지 않는 세파 때문에 삶의 애환으로 고통받는 가여운 사람을 보면 왠지 마음이 아리다.
11월 23일 방송에 어느 연예인이 마음껏 퍼주고는 배신을 당하고 버림받은 마음의 상처가 너무 아프다고 하는데 나는 혼잣말로 어휴 사람이 그러함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잖나? 쓴웃음이 나온다. 더욱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 증거 자 중에 무슨 좌파가 있고 우파가 있다는 말인지?
골치 아픈 세상이지만, 그래도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는 오직 한 분뿐인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참 진리니 정신 차리고 말씀 안에 굳건하게 서 있어야 할 것 같다. 서로가 이단이라 하고 서로가 비진리라 하며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서 전한다고 싸우고 있다.
그러나 놀라운 일은 힘이 없어 보이며 그저 조용히 침묵하며 말슴대로 실천하며 말없이 노약자들에게 보약까지 사다 주면서 어서 건강하시라고 사랑을 실천하며 나누는 분을 보면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배우게 되는 경우도 많다.
얼마 전에 잘아는 지인이 캐나다 여행을 한 달간을 즐기며 지나가는 길에 이곳 시애틀에 잠시 다녀갔을 때의 일이다. 몸이 허약한 내가 아무리 깨끗하게 치우며 산다고 해도 눈에 거슬리는 곳이 많아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갑자기 주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다.
인간인 가족이 온다고 하는데 온 집안을 구석구석 닦으며 정리를 하면서 나의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만남을 기다리며 나의 영적 생활은 정리하는가? 마음속의 모든 허물은 깨끗하게 정리하는가?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날마다 회개하면서 말씀 안에서 정결한 삶을 살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으면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시는 말씀이 생각나게 하신다.
연약할 수밖에 없는 무력한 자지만, 죄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시는 말씀 안에서 항상 의지하지만, 그래도 정신 차려서 좁은 길로 잘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곳곳의 공동체에서 좀 시끄러운 것 같다. 그런데 내 마음속에는 누구든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신다.
주일 아침엔 교회로 가는데,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을 뽑을까 하니 심판날 까지 그대로 두라는 말씀과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씀에 말씀대로 이끌어주시기를 두 손을 모으면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 보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우리가 죄가 죄인지도 모르는 세상이다.
마음과는 다르게 안타깝지만 많은 공동체가 평안치는 않나 보다.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의 정의를 생각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주권에 의지할 뿐이지만 그럼에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면서 참 소망을 가질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 안에서 감히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권앞에서 남의 허물을 탓하며 비판할 수있으리요. 조용히 침묵하면서 말씀을 잘 따라가야겠다고 마음에 굳게 다짐을해 본다.
작심삼일이라고도 하지만, 우리의 육신도 무서운 암이든지 고칠 수 없는 만 가지 병이 있지만, 무슨 병이든지 고치기 위해서 병원을 찾으며 수술도 서슴치않고 한다. 그러나 말씀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다는 말씀도 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육은 엄청난 돈을 들이는 수술도 마다않고 명품으로 두르고 돈을 아끼지 않는다. 육신의 허욕을 위해서 무슨 일이든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영혼을 돌아보며 병든 영혼을 고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말씀 안에서 새롭게 되는 은혜로 치유함을 받아야 하리라.
새술은 새 부대에 넣는다는 말씀대로 나 자신이 먼저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말씀으로 나를 쳐서 복종시킨다는 바울의 말씀처럼 내가 먼저 변해야겠다는 생각에 나를 이끌어 주시기를 두 손을 모아본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다 하시는 주권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사랑의 나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영원무궁하시기를! 나를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보인다는 누군가의 말씀처럼 나의 시선을 오직 광대하신 여호와 하나님, 주님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볼 수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두 손을 모으며 모든 범사에 감사와 영광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올려드립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영원히 높임 받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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